2018년 5월 24일 목요일

[범용기 제2권] (101)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와 그의 ‘하야’ - 계엄사령부와 민주당의 태도

[범용기 제2권] (101)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와 그의 ‘하야’ - 계엄사령부와 민주당의 태도


송요찬 사령관은 이 사건에 공산당이 개입한 사실은 없다고 공표했다.

장면 부통령은 부통령직을 사임하면서 정, 부통령 재선거를 요망했다.

1960년 4월 24일

송요찬 사령관은 통금시간을 해제했다.

서울, 대구, 광주 등에서 정부후원으로 4ㆍ19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그러나 학생들은 “관제위령제 집어치워라 학생의 정기를 모독하지 말라!”고 일축해버렸다.

야당인 민주당에서는 1960년 3월 25일에 3ㆍ15 선거의 부정성을 지적하고 무효를 선언했다. 국회내 민주당 소속의원들도 3ㆍ15 선거의 무효를 선언하고 국련한국부흥위원단에 제소했다. 반독재민주수호연맹에서는 4월 2일에 3ㆍ15선거의 부정불법성을 대법원에 제소했다. 동당에서는 대통령 후보로 장택상, 부통령 후보로 박기출을 입후보자로 선정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입후보등록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이유없이 접수가 거부됐다.

그래서 대법원에 제소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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