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일 월요일

[범용기 제3권] (189) 北美留記 第五年(1978) - Colaition 평가회에

[범용기 제3권] (189) 北美留記 第五年(1978) - Colaition 평가회에


4월 19일(수) - 교회본부에서 Coalition 평가회가 있었다. 상철과 나도 참석했다.

Biligs가 사회했다. 나는 “명예회장”이란 명목으로 “헤드테이블” 빌링스 옆에 우두커니 앉아 있었다.

“빌링스”가 볼 일이 있어 나가면 부위원장인 상철이 사회한다.

상철은 “명사회자”란 말을 들을만큼 자연스럽고 능숙했다. Coalition Steering Commity Member 전원이 모였으나 50명(?) 가까운 V.I.P.들이었다.

상철은 오후 7시에 Toronto로 갔다.

나는 밤에 Columbia 대학 구내 Bernard Hall에서 한국인 학생회 주최 4.19기념강연을 들었다.

그들은 “합작”주의였다. 임창영과 나에게 개회사를 부탁하고 서정균과 김병서에게 강연을 부탁했었다.

서정균의 강연내용은 아주 민주적이고 온건했다.

4월 20일 – 한승인 댁에서 조반과 점심을 먹고 교회본부로 갔다. 오후 5시에 김상호 박사 차로 김홍준 장로 집에 갔다.

임순만 박사가 와서 12시까지 담화했다. 유익한 하루였다.

김장로 댁에서 잤다.

4월 21일 – 밤에 임순만, 김정순 등이 찾아 와서 민주 운동 발전책과 김대중 구출운동에 대하여 논의했다.

4월 24일(월) - 오후 한시 비행기로 라과디아를 떠나 2:05분에 Toronto 공항에 도착했다.

경용집에서 유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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