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8일 월요일

[범용기 제3권] (64) 北美留記 第一年(1974) - “제3일” 해외 속간 제1호

[범용기 제3권] (64) 北美留記 第一年(1974) - “제3일” 해외 속간 제1호


나는 1974년 10월에 “제3일” 해외 속간 첫호를 냈다.

연합교회에서 이목사와 강비서님, 그리고 “뉴코리아 타임스” 전충림 사장, 정학필 장로 등 여러분이 다같이 자기 일처럼 협력했다. 발송 작업, 특히 반입, 반출은 정학필 장로가 전담했다. 발송을 위한 독자 카아드 정리, 포장, 그 밖의 작업들은 집안 식구들이 합작, 우편국까지는 처와 내가 짐수레를 끌고 밀고 했다.

낮에는 젊은이들이 모두 직장에 나가고 없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800부를 찍었는데 4년 후인 지금에는 2,000부가 나간다. 비매품이기에 책값은 없다.

그래도 이제는 해외민주운동에 없으면 섭섭할 정도로 애독되는 것 같기도 하다. 동인 송석중 박사, 박하규 박사, 신유길 박사 등이 정기적으로 원고를 보내 줘서 내용은 충실하다는 평이다. 시인 이신애 여사의 “시”가 “긴장완화”의 구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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