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8일 월요일

[범용기 제3권] (63) 北美留記 第一年(1974) - “제3일” 해외 속간

[범용기 제3권] (63) 北美留記 第一年(1974) - “제3일” 해외 속간


1974년 4월에 박정권으로부터 등록이 취소된 “제3일”을 해외에서라도 속간해 달라는 본국 “동인”들의 부탁이 전해졌다. 그렇잖아도 UNICEF의 이윤구 박사가 “제3일” 속간을 위해 6개월전에 300불을 두고 간 일이 있어서 나도 맘으로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후에 N.Y.의 신성국 목사가 300불, 토론토의 이상철 목사가 300불을 덧붙였다. 900불이면 우선 모험해 볼 수 있겠다. 그 다음 걱정은 그때 가서 보자. “하루의 수고는 그 날로 족하리라……”

“인건비”는 예산할 것도 없고 타자, 인쇄, 제본, 발송에 드는 비용만 있으면 된다.

여기서도 “믿음”이 “밑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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