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0일 수요일

[범용기 제5권] (66) 野花園(야화원) 雜記(잡기) - 세계교회 성찬의 날

[범용기 제5권] (66) 野花園(야화원) 雜記(잡기) - 세계교회 성찬의 날

10월 5일(일) - 오늘은 전세계 교회가 꼭 같이 지키는 성찬주일이다.

우리 교회에서도 성찬을 나눴다.

역시 성찬식에는 성찬식대로 성령의 특별한 감화가 내린다고 실감한다.

하느님의 사랑은 하늘 위에서 지옥의 밑바닥까지 내리 꽂힌 깊이다.

인간끼리의 사랑은 수평선을 타고 퍼진다. 그 넓이가 넓을수록 더 인간적이다.

그런데 무턱대고 넓어지지도 않는다. 산이 막히고 길이 험하고 어둠이 짙고 악령이 덤빈다.

그래도 사랑의 길을 걷노라면 내 맘이 트이고 내 길도 열린다.

주님께서 나와 함께 걸으시기 때문이다. 내 삶의 광야에서도 예외는 없었다. 그 은총이 고마워서 간증삼아 적은 것이 “범용기”란 기록이다.

내주부터 NKT지에 연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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