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5일 금요일

[범용기 제3권] (52) 北美留記 第一年(1974) - 와싱톤 강연

[범용기 제3권] (52) 北美留記 第一年(1974) - 와싱톤 강연


시일은 1974년 5월 8일 오후 2시로 되어 있었다. 토론토에서 아침 8시에 떠나며는 와싱톤에 12시쯤 도착한다. 2PM강연이 가능하다. 나는 이상철 목사의 배웅을 받고 탑승대합실에 들어갔다. 혼미했었던지 나는 앉은대로 탑승시간을 넘겼다. 그래서 비행기를 놓쳤다. 허둥지둥 이목사에게 전화하여 집회시간을 저녁으로 연기하게 했다. 오후 비행기 탈 때에는 이목사가 공항에 나와 ‘트렙’에 올라선 나를 보고서야 돌아갔다.

그래도 와싱톤 공항에는 주최자 측에서 여러분이 마중 나왔다.

예정된대로 저녁 일곱시에 가톨릭 대학 강당에서 강연회가 열렸다.

낮에 모였던 사람들이 그대로 머물러 있었다는 것이다. 강연회는 성황이었고 전폭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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