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9일 금요일

[범용기 제3권] (179) 野花園餘錄 (其二) - 기장 동지 박재석 먼저 가고

[범용기 제3권] (179) 野花園餘錄 (其二) - 기장 동지 박재석 먼저 가고


6월 4일 – 기장 창설기의 동지요 투사였던, 대구의 박재석 목사가 고혈압으로 졸서했단다.

에델리아의 김보경 박사댁에 갔다. 김박사는 박재석 목사의 서랑이다. 그댁에서 “고인”에 대한 추모의 예배가 있어서 나도 초청됐다. 나에게 추도의 말씀을 청한다. 몇 마디 말씀에 이어 기도를 올렸다. 고인은 이름난 “휴머니스트”여서 웃기며 싸우는 억센 “정의파”였다.

7월 1일(금) - 경용ㆍ효순과 그 식구는 “죠지앤베이”로 소풍갔다. 두 살짜리 “서희”만은 “홍역”이 채 낫지 않아서 할머니가 집에서 돌본다. 아이가 대범해서 보채잖고 잘 논다.

7월 4일(월) - 경용 식구가 “죠지앤베이”에서 돌아왔다. “하령”은 할아버지가 같이 못간 것이 “쏘리”하다면서 목을 안고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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