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5일 수요일

[범용기 제1권] (39) 동경 3년 – 청산의 학풍

[범용기] (39) 동경 3년 – 청산의 학풍


청산학원이라면 ‘자유’가 연상된다. 학생이고 선생이고 간에 개인자유, 학원자유, 학문자유, 사상자유, 모두가 자유분위기다. 물 속의 고기같이 자유 속에 살았던 것이다.

신학사상에 있어서는 그 당시 ‘뉴욕 유니온’ 그대로였던 것 같다. 신약 교수 ‘마쯔모도’(松本貞夫)는 뉴욕 유니온에서 신약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왔다. 구약 교수 ‘와다나베’(渡邊善太)는 독일 튜빙겐 박사였다. 그러니 ‘자유’를 넘어 ‘과격’(Radical)에 가깝다 하겠다. 다만 조직신학만은 ‘베리’ 박사 담당이어서 비교적 ‘보수’였으나 근본주의는 물론 아니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