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8일 월요일

[범용기 제5권] (49) 北美留記(북미유기) 第七年(제7년) 1980 – 토론토에서

[범용기 제5권] (49) 北美留記(북미유기) 第七年(제7년) 1980 – 토론토에서

80년 8월 30일(토) - 미국의 김형식, 강일남 등이 김병욱 장로 집에 와 있단다.

오후 6시에 환영만찬을 차린다고 나에게도 초대해 왔다. 차를 보냈기에 갔다.

김병욱은 그들에게 남북관계에 대한 그들의 ‘성분’을 솔직히 말하라고 따진다.

‘독재반대와 민주건설’이 목전인데 ‘성분’이 다를게 없지 않느냐고 대답한다.

“그렇다면…” 하고 김병욱은 친교의 ‘악수’를 한다.

김병욱 장로는 테니스 선수다. 60을 바라보는 연령이지만 이번에도 전 캐나다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에 우승한 老將(노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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