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8일 월요일

[범용기 제3권] (72) 한국인의 캐나다 이주와 상철(태평양에 “다리”를 놓는다) - 상철 캐나다 유학

[범용기 제3권] (72) 한국인의 캐나다 이주와 상철(태평양에 “다리”를 놓는다) - 상철 캐나다 유학


나는 1958년 캐나다 방문 중에 뱅쿠버의 유니온 신학교 “테일러” 교장에게 한국 학생도 한 사람 받아주기를 제청했다. “인도” 학생은 한 사람씩 장학생으로 받는다고 들었기에 “밑져야 본전”이니 나도 한번 말해 본 것이다.

“한국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은 없지만 어디 만들어보지요!”

다음 해에 한국 장학생 한 사람 갈 수 있게 됐다.

나는 이상철을 추천했다.

“그는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카운슬링에 ‘위트’가 있고, 그룹 지도자로서의 능력도 있다. 학문 성적도 우수하다 등…” 이런 내용의 추천서였다.

그가 내 ‘사위’란 것은 말하지 않았다. 정실관계(Favoratism)를 떠난 추천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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