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4일 목요일

[범용기 제3권] (35) 北美留記 第一年(1974) - 걱정한 젊은 친구들

[범용기 제3권] (35) 北美留記 第一年(1974) - 걱정한 젊은 친구들


1월 21일 – 김관석 N.C.C. 총무는 왼 종일 관계 관청들을 찾아 다니며 연행된 늙은이들 즉시 석방을 교섭했다 한다.

1월 22일(화) - 어젯 밤 12시에 내가 집에 돌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손규태, 김윤옥 부부, 이우정 선생, 한송죽, 혜순 등이 집에 찾아와 기뻐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임춘갑, 김영도 두 분이 방문와서 두 시간 환담했다. 임춘갑은 작고 달고 귀하다는 제주 밀감 한 상자, 김영도 씨는 사과 한 상자를 친교의 표로 갖고 왔다.

1월 25일(금) - “제3일”, “지형”을 서대문에서 압수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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