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blogger.com,1999:blog-4775960950495189459.post6356670553760362803..comments2019-02-27T09:15:10.604+09:00Comments on 장공 김재준: [0132] 종교와 과학 / 1947년장공 김재준http://www.blogger.com/profile/04660721850708700253noreply@blogger.comBlogger1125tag:blogger.com,1999:blog-4775960950495189459.post-24028589665007485912018-05-30T10:23:47.478+09:002018-05-30T10:23:47.478+09:00종교와 과학, 그리고 철학은 서로를 배격하는 것이 아닐, 상호 보안과 협력을 통해서 진리를...종교와 과학, 그리고 철학은 서로를 배격하는 것이 아닐, 상호 보안과 협력을 통해서 진리를 추구해 나갈 수 있다.<br /><br />그동안 쌓아왔던 종교의 틀을 고수하면서... 새로운 과학과 철학의 업적을 무시하는 태도는 올바른 종교의 태도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굳어버린 기독교의 교리는 '난공불락의 요새'라고 여기면서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지켜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br /><br />70년 전의 '성서 문자 무오설'(축자영감설) 등을 지켜내기 위해서 장로교는 분열이라는 희생을 치렀다.<br /><br />성서가 하늘에서 떨어진 책이 아닌 이상, 철저하게 역사 속에서 기록된 하나님의 신앙고백인 이상, 과학적으로 분석되어야 하고... 그렇게 발견된 사실을 토대로 새롭게 재구성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때로는 재구성의 작업이 기존의 교리 체계를 흔든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역사적으로 제한된 사고의 틀 속에서 형성된 교리이기 때문에... 수정하거나 새로 정립될 필요가 있는 것이다.<br /><br />절대 불변의 진리는 있어도...<br />절대 불변의 교리는 없다...장공 김재준https://www.blogger.com/profile/04623321300732583022noreply@blogger.com